윤시윤이 어머니의 중학교 졸업식에 참여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44년 만에 중학교를 졸업한 윤시윤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혹시나 피해가 갈까 봐 배우인 아들을 숨긴 사연을 전했다.
25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79회에서는 배우 윤시윤이 어머니의 중학교 졸업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시윤은 여러 개의 꽃다발을 준비해 어머니와 같은 반 학우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나누며 축하를 전했다.
윤시윤이 "어머니 졸업식이라 인사드리러 왔다"고 인사하자 어머니 학우들은 "아들이 예쁘다. 어떻게 저렇게 예쁜 아들을 낳았어"라며 어머니를 부러워했다.
어머니의 졸업식에 간 윤시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윤시윤은 어머니의 학우들에게 꽃다발을 나눠드린 뒤 마지막에 어머니에는 가장 크고 화려한 꽃다발을 안겨드렸다.
이날 학우들은 "아들이 배우 윤시윤인 줄 몰랐다. 몽골 여행 간 방송 보고서야 알았다"며 윤시윤을 신기해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연예인이다 보니 마음에 걸렸다. 나만 생각하면 상관없다. 스펙 좋은 부모들도 많은데 굳이 중학교도 졸업 못한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사람들이 우리 아들을 뭐로 볼까. 그게 제일 걱정되서 숨겼다"고 말했다.
학우들은 "아들이 너무 잘 커 줘서 눈물 날 것 같다. 아들 윤시윤 씨가 참 대단하다. 엄마를 이해하고 학교 가라고 한 거는 진짜 대단한 거다"라며 윤시윤을 칭찬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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