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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불 제로' 700일 달성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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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불 제로' 700일 달성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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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군의 산불 발생 '제로' 행진이 700일을 향해 계속되고 있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에선 2024년 3월 22일 속리산면 북암리에서 산불이 나 0.5㏊를 태운 이후 이날 현재까지 674일째(22개월 3일) 추가 발생이 없다.

산불 제로 700일을 불과 26일을 남겨두고 있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600일 넘게 산불 제로를 기록 중인 곳은 보은군이 유일하다.

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군청과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그동안 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 이장 등 연인원 2천여 명을 동원해 산불 예방 활동을 폈다.


또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배치하고 감시초소 10곳과 감시카메라 19대를 24시간 가동하며 혹시 모를 산불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방지 현수막·깃발을 설치하고 매일 마을 방송 실시, 산불 취약지역 기동 순찰 강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 소각 집중 단속 등 예방 활동을 전방위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보은읍 어암리에 상황실, 진화대원 대기실, 전용창고 등을 갖춘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하고 효과적인 산불대응 구축에 나섰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산불 제로 700일을 넘어 계속해서 산불 없는 안전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산불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년 3월 22일 산불 이후 674일 째 유지600일 넘게 산불 제로 기록 충북 도내 유일 보은군,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