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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23점 9리바운드' 삼성생명, 접전 끝에 선두 하나은행 7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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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23점 9리바운드' 삼성생명, 접전 끝에 선두 하나은행 7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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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 사진=WKBL 제공

이해란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선두 하나은행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2-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8승 10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7연승에 실패한 하나은행은 13승 4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23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가 21점, 진안이 10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이 기선을 제압했다. 하나은행이 진안의 페인트존 득점과 정현의 3점포로 리드를 잡았으나 이해란이 자유투 득점에 이어 3점포, 페인트존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나은행도 박소희의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추격에 나섰으나 삼성생명도 강유림과 이해란의 자유투 득점으로 19-1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하나은행이 2쿼터에 반격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이 초반 배혜윤과 윤예빈의 페인트존 공략으로 격차를 벌리려 했지만, 하나은행도 진안을 통한 골밑 득점을 통해 응수했다.

이어 하나은행은 박소희의 3점포로 다시 리드를 뺏었고, 정현이 스틸 후 외곽포까지 터뜨려 균형을 깼다. 삼성생명은 이주연의 득점이 나왔으나 하나은행이 31-29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나은행이 이이지마의 내외곽 득점으로 달아나려 했지만, 이주연과 김아름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면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자유투 득점에 이어 3점포까지 성공시켜 다시 리드를 가져가려 했으나 삼성생명이 이해란의 3점포와 가와무라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48-48 동점을 만든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막판까지 경기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하나은행은 쿼터 초반 진안이 페인트존을 노골적으로 노리면서 득점을 올렸고, 삼성생명은 에이스 이해란의 림어택과 이주연의 3점포로 맞섰다.


치열한 시소게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생명이 61-60에서 김아름이 자유투 1개 만을 성공시켜 2점차가 됐고, 하나은행은 김정은이 레이업을 노렸으나 빗나갔다.

공격 시간 11초를 남겨둔 가운데 김아름이 다시 한 번 자유투를 얻어냈으나 1구와 2구 모두 실패하며 하나은행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박소희의 3점포가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