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7억불 수출 목표로 종합 계획 추진
전라남도의 지난해 김 수출액이 6200억 원 규모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전남도는 2025년 김 수출액이 4억 3200만 달러(약 63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8.5% 늘어난 규모다.
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수산 식품 수출액도 5억 4900만 달러로 종전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전남도의 김 수출은 2021년 2억 370만 달러, 2022년 1억 9160만 달러, 2023년 2억 4940만 달러, 2024년 3억 6440만 달러에 이어 2025년 4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2030년까지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 추진 계획을수립하고, 글로벌 김 수출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향후 3년간 총 4235억원을 투입하는 등 김 산업 육성 종합 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수산 식품 수출 목표는 10억 달러 달성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김을 중심으로 수산 식품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남산 수산물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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