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사진=정병혁 |
국제 은(銀) 가격이 26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은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56분 현재 장보다 5.14% 오른 트라이온스당 10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은 가격이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국제 은값은 지난해 한 해 150% 넘게 폭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이날까지 40% 넘게 올랐다.
그린란드, 이란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국의 재정적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둘러싼 독립성 우려가 탈(脫)달러, 귀금속 선호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은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공급이 부족한 것도 은 가격을 밀어올린다는 분석이다.
금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초로 온스당 5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같은 시간 전장보다 0.55% 오른 온스당 497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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