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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의회 “혁신도시 남고생 교육환경 개선” 한목소리

쿠키뉴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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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의회 “혁신도시 남고생 교육환경 개선”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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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22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윤수용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22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윤수용 기자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과 원주시의회가 혁신도시 남자고교 부족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을 통해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그는 “원주시는 현재 전국에서도 드물게, 강원특별자치도 내 7개 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라며 “이는 일자리·산업·경제·정주 여건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원주가 선택받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그 선택에 걸맞은 정주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뜻”이라고 진단했다.

교육 인프라가 도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분석한 원 시장은 “현재 혁신도시에는 남고생이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과 원치 않는 학교 배정을 감수해야 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그동안 원주시는 수차례 이전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남자 고등학교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지속해서 교육 당국에 학교 신설을 건의해 왔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시민의 요구인, 혁신도시를 포함한 원주 동부권 교육환경 개선의 근본적 해결책인 ‘학교 신설’에 대한 적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원자치도교육청에 촉구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앞서 원주시의회에서는 원주시 혁신도시·행구동 남자고교 부족 문제를 ‘도시형 캠퍼스 모델’ 도입으로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홍기상 원주시의원은 지난 19일 제26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혁신도시 동부권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생활권으로 성장, 현재 인구만 6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생활권 안에서, 남학생이 안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는 여전히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강원연구원의 ‘혁신도시 교육환경 분야 진단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전국 혁신도시 고등학교 과밀학급의 비율은 16.4%다.

하지만 강원혁신도시는 67.5% 가장 열악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