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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가볼 만한 곳, 유달산이 선사하는 다도해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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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가볼 만한 곳, 유달산이 선사하는 다도해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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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목포는 전라남도 서남단에 자리한 항구 도시이다. 노령산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유달산과 다도해가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근대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곳이 목포의 다채로운 가볼 만한 곳을 이룬다. 이곳에서는 고유한 해양 문화와 예술적 감각이 깃든 공간들을 만날 수 있다.

유달산 (사진ⓒ한국관광공사)

유달산 (사진ⓒ한국관광공사)


유달산 — 다도해를 굽어보는 목포의 상징

노령산맥의 마지막 줄기가 솟아난 유달산은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하는 명소이다. 예부터 영달산이라 불렸던 이곳은 산세가 그리 높지 않으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정상에서는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박힌 다도해의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며, 황홀한 일몰과 밤을 수놓는 목포항의 야경은 보는 이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산 곳곳에는 대학루, 달성각 등 다섯 개의 정자가 자리하며, 봉수대와 달성사 같은 역사적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은 절벽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조각공원과 난공원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을 따라 이어진 2.7km의 일주도로는 목포 시가지와 바다 전경을 두루 감상하기 좋은 길이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 해양 개척 정신이 깃든 교육의 터전

1950년 목포수산상선학교를 모체로 개교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이다. 진리탐구, 성실봉사, 해양개척의 교훈 아래 해사 및 해양공학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넓은 캠퍼스에는 실습선과 승선생활관 등 해양 교육에 특화된 시설들이 갖춰져 있으며, 목포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미래 해양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이 자란다.

유달산조각공원 — 자연 속에 녹아든 예술 작품의 향연


유달산 이등바위 아래 자리한 유달산조각공원은 1982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이다. 한국조각연구회 회원들의 작품 104점이 푸른 자연 속에 어우러져 전시되어 있으며, 희귀 수목과 다양한 관상수들이 조화를 이룬다. 공원 내에는 휴게 공간과 분수대, 야외 음악당 등이 조성되어 있어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 좋다. 이곳에 오르면 목포 시가지와 영산호, 고하도, 갓바위 등 주변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잘 정비된 산책로는 발걸음을 가볍게 하며,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괜찮아마을 —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테마 마을

목포 측후동에 자리한 괜찮아마을은 '여기선 무슨 일이 일어나도 괜찮아!'라는 슬로건 아래 조성된 독특한 여행 테마 마을이다. 이곳은 단순히 머무는 것을 넘어, 로컬 투어와 커뮤니티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1인실 숙소와 무제한 커피·차가 제공되는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거주권은 혼자만의 사색이나 새로운 인연과의 교류를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야경부터 일출까지 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로컬 투어는 기존 여행에서 느낄 수 없었던 깊이 있는 여정을 선사한다.


카페 수무 — 항구의 정취와 야경을 담은 감성 카페

목포 죽교동에 위치한 카페 수무는 아름다운 풍경과 야경으로 알려진 감성적인 공간이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는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원한 바람 속에서 목포의 전경을 감상하기 좋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항구의 모습과 밤하늘을 수놓는 도시의 불빛은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풍미 좋은 커피와 다양한 음료,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들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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