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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볼 만한 곳, 진안의 고요한 호수와 신비로운 산이 품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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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볼 만한 곳, 진안의 고요한 호수와 신비로운 산이 품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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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진안군은 전북 동부에 자리하며 산악 지형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특징이다. 말의 귀를 닮은 마이산과 드넓은 용담호가 빚어내는 풍경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자연이 선사하는 고즈넉한 휴식과 독특한 볼거리가 가득하여 진안은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용담호 (사진ⓒ한국관광공사)

용담호 (사진ⓒ한국관광공사)


마이산 — 말의 귀를 닮은 신비로운 봉우리

전북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마이산은 말의 귀를 닮았다는 이름처럼 독특한 형상을 자랑하는 산이다. 신라 시대부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 조선 태종 때부터 마이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중생대 백악기의 역암으로 이루어진 산은 지질학적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지니며,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과 산세가 절경을 이루며, 여러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장엄한 자연 풍광에 몰입하게 된다. 주차 시설이 잘 갖춰져 접근이 용이하며, 산 곳곳에 숨겨진 볼거리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마이산 탑사 — 자연석으로 쌓아 올린 경이로운 돌탑의 세계

마이산 남부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길 끝에 자리한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아 올린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25세에 마이산에 입산하여 구국일념으로 탑을 쌓기 시작한 그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자연석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돌탑들은 1m에서 13.5m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를 자랑하며, 천지탑, 오방탑 등 각기 다른 의미를 품고 있다.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싼 거대한 절벽과 어우러져 신비롭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찰 주변은 마이산 도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휴식 및 등산 코스로도 사랑받는다.

용담호 — 물과 자연이 빚어낸 고요한 호반 풍경


진안군 1읍 5개 면을 수몰시켜 조성된 용담호는 전주권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담수호이다. 금강 상류의 물을 만경강으로 흘려보내는 유역변경식 댐이 만들어낸 광활한 호수는 진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댐 일주도로는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며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호안에는 별다른 인공 시설물이 없어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수몰민의 향수를 달래기 위한 망향의 동산에서는 호수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물 홍보관에서는 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운일암 카페 안단테 — 계곡의 정취를 담은 아늑한 전원 카페

청정 지역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관광지에 위치한 전원 카페이다. 계곡의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자연 풍경은 방문객에게 평온함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진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는 물론, 지역 특산품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라테 등을 맛볼 수 있다.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주변 주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초가정담 — 마이산 아래 자리한 정갈한 한식의 맛

마이산 금당사 인근에 위치한 초가정담은 더덕구이와 등갈비 한식을 선보이는 식당이다. 8가지 신선한 나물을 곁들인 산채비빔밥과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낸 등갈비가 인기 메뉴이다. 이곳은 직접 담근 고추장과 신선한 청국장, 된장을 활용하여 깊고 건강한 맛을 낸다. 넓은 매장 내부는 물론, 야외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마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조리가 어우러져 진안을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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