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영 기자]
[포인트경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가 지난 한 해 인명구조와 해양환경 보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는 23일 영도 목장원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운영위원과 구조·봉사대장, 해양재난구조대장 등 50여 명과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참석했다.
박진영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협회장이 23일 2026년도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정대영 기자](포인트경제) |
[포인트경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가 지난 한 해 인명구조와 해양환경 보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는 23일 영도 목장원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운영위원과 구조·봉사대장, 해양재난구조대장 등 50여 명과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참석했다.
부산지부는 총회에서 지난해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인명구조 7회, 62명 구조 △조난선박 18척 구조 △예인·구조선 9척을 투입한 실종자 수색 지원 △해양사고 대응 합동훈련 4회(45명 참가) 등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5차례에 걸쳐 구조대원 234명이 참여해 바다 속 폐기물 약 110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주요 추진 과제는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체계적 구조 활동 △태풍 등 해양사고 다발 시기 해양경찰과 합동 순찰을 통한 사고 예방 △해안가와 해저 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정화 △생존수영 등 해양사고 대응 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해양경찰과의 합동훈련 강화 △9개 구조·봉사대별 중점 추진 과제 운영 등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조와 해양환경, 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구조대원 6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2025년 올해의 시민영웅상 1명 △부산광역시장 표창 2명 △부산해양경찰서장 표창 3명 등 총 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진영 협회장은 의안 상정을 통해 시민과 부산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 교육을 전담할 '교육지원대'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을 위한 '드론수색대' 신설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교육지원대는 인명구조 등 수상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구조대원 15명으로 구성되며, 드론수색대는 드론 운영 전문가 10명으로 편성된다.
박진영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협회장은 "구조 역량의 전문화와 체계화를 통해 해양사고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더욱 기여하는 부산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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