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협약식 개최... 민원행정 전 과정에 AI 기술 도입
- 민원 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 공동 추진
-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로 행정 신뢰도 제고 기대
신영재 홍천군수(왼쪽)와 이상수 스마트마인드 대표이사가 1월21일 홍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스마트마인드 |
강원도 홍천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민원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난 21일 홍천군청에서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스마트마인드AI(대표 이상수)와 'AI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민원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전국 최초로 AI 기반의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홍천군과 스마트마인드AI는 ▲AI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의 공동 시범사업 추진 ▲민원 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자문 및 시험 운용 지원 ▲AI 기반 민원행정 서비스 고도화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도입되는 'AI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은 민원의 접수부터 담당자 배정, 답변생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지능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를 통해 반복적인 민원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공무원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고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민원인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스마트마인드AI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공동 시범사업이 홍천군을 넘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는 민원행정 혁신 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수 스마트마인드AI 대표는 "홍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행정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범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반준환 기자 abc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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