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주앙 빅토르 소우자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9살 소우자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소우자는 등번호 38번을 달고 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소우자를 영입하게 돼 정말 기쁘다. 재능 있고 유망한 젊은 풀백으로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가졌고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함께 일하며 잠재력을 발산하기를 기대된다. 현재에 이어 미래에도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레프트백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우자는 2006년생, 만 19살 젊은 브라질 레프트백이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활약이 좋았다 산투스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2025시즌 브라질 세리에A 24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차세대 브라질 국가대표 레프트백으로 불리는 소우자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은 산투스에 제안까지 했다.
토트넘은 레프트백 고민이 있었다. 데스티니 우도기, 제드 스펜스가 뛰었지만 부상, 부진으로 인해 제 활약을 하지 못했다. 벤 데이비스도 수술대에 올라 고민이 큰 가운데 소우자를 영입하면서 고민을 덜었다.
영입은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1차 제안으로 800만 파운드(약 156억 원)를 내밀었지만 거절을 당했는데 2차 제안으로 설득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60억 원)로 알려졌다.
남미 축구 전문가 비커리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정말 훌륭한 영입이다. 좋은 레프트백이다. 체격도 좋고 기술도 뛰어나고 훌륭하다. 수비도 잘하고 공격도 잘한다. 힘든 첫 시즌을 잘 헤쳐나갔다. 어린 나이인데 부담감도 잘 이겨냈다. 토트넘의 첫 제안은 아쉬웠지만 후에 산투스와 합의에 성공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관심을 받는 유망한 선수다"고 추천을 했다.
소우자는 "토트넘 같은 큰 클럽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 자랐기에 프리미어리그에 오는 건 내게 꿈이었다.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다. 이번 이적은 내게 있어 큰 발걸음이다. 브라질에서 보낸 경험과는 다를 것이다. 이 팀의 스쿼드 일원이 되는 것이 정말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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