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지히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경찰이 승객의 승강장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스1 |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운행 중이던 1호선 열차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신창발 청량리행 열차 하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열차 문이 열린 상태에서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찼으며, 승강장에서도 연기가 퍼지며 고무가 타는 듯한 매캐한 냄새가 감지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통로를 통제하고 시민들을 역사 밖으로 대피시켰다. 1호선 상행선 열차는 종로3가역을 무정차 통과하다가, 오후 3시 16분쯤 운행을 재개했다.
공사는 열차 브레이크 과열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관래 기자(rae@chosunbiz.com);이호준 기자(hj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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