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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외국인 근로자 위한 '농촌인력지원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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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외국인 근로자 위한 '농촌인력지원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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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기자] [포인트경제]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안정적 운영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행정체계를 전면 개편해, '농촌인력지원단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주군이 신설한 '농촌인력지원단'사무실.사진=성주군(포인트경제)

성주군이 신설한 '농촌인력지원단'사무실.사진=성주군(포인트경제)


지원단은 단장 1명(행정5급), 팀장 2명(농업6급), 이하 인력 전담 직원 14명, 총 17명으로, 담당인력증원, 지원센터설립 및 위탁, 고용농가 교육강화 및 의견수렴, 송출국 정부와 협의체 구성, 급증하는 계절근로자 수요 대책마련을 위한 '5대 전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 릴레이 캠페인 이후, 현장 중심 관리 강화

지난해 하반기에 배치된 240농가를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숙소 점검과 근로자 면담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행정 점검이 아닌 문제 해결 중심의 관리를 실현했다.

성주군은 이러한 현장 중심 관리 경험을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앞으로도 정기 점검과 수시 상담을 병행하는 촘촘한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 2026년 상반기 인력 도입, 긴장감 속 만반의 준비


올해 1월 말에는 라오스 근로자 211농가 375명을 1차로 도입할 예정으로, 현재 농촌인력지원단은 고용주-근로자 매칭, 사증 발급 서류 입력 및 검토, 숙소 현장 점검, 농가 배치 계획 수립 등 모든 절차를 촘촘하게 준비하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대규모 인력이 이동하는 만큼, 작은 실수 하나가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큰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농촌인력지원단 전 직원은 하루하루 긴장감 속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성주군의 대외 메시지


성주군은 이번 농촌인력지원단 출범을 통해 출입국관리사무소, 법무부, 해외 송출기관 등 유관기관에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책임감 있게 운영하는 지자체며, 도입부터 관리, 보호, 상생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분명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협의와 배정 과정에서 성주군이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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