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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한 침대, 이게 가능해?”…쌍둥이 형제와 동시 연애 태국女 ‘시끌’

헤럴드경제 최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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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한 침대, 이게 가능해?”…쌍둥이 형제와 동시 연애 태국女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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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태국에서 한 20대 여성이 쌍둥이 형제와 동시에 교제하면서 한집에서 동거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카오소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나콘파놈주에 거주하는 파(24) 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란성 쌍둥이 형제인 ‘싱’, ‘쓰어’와 동시에 교제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파씨는 대학 졸업을 앞둔 약 6개월 전, 쌍둥이 중 동생인 쓰어에게 먼저 연락을 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형인 싱과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세 사람은 충분한 상의 끝에 셋이 함께하는 연인 관계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이들은 파씨가 근무하는 식당 인근 숙소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다. 파씨는 “오랫동안 혼자 지내다 운명처럼 이들을 만났다”며 “양가 부모님도 이 상황을 알고 있으며 모두 우리의 관계를 허락하고 응원해 주는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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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재정을 관리하는 건 파씨의 몫으로, 쌍둥이 형제는 트랙터와 굴착기 운전 등으로 번 수입 전액을 그녀에게 맡기기로 합의했다.

온라인상에서 관심이 집중된 잠자리 문제와 관련해 파씨는 “처음부터 세 사람이 한 침대를 사용해 왔다”며 “특정한 규칙을 정해두기보다는 서로의 업무 일정과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해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쌍둥이 형제 사이에 질투는 전혀 없다”며 “만약 임신하게 될 경우 DNA 검사를 진행, 생물학적 아버지를 출생증명서에 기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아이는 쌍둥이 형제 모두에게 아버지라고 부를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들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세 사람이 행복하고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개인의 선택일 뿐”이라며 옹호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상식적이지 않다”, “전통적인 가족 가치관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파씨는 “비난 댓글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