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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비트코인 하락 사이클 거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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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비트코인 하락 사이클 거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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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셔터스톡]

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수개월간 불안정한 가격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현재 4년 주기 시장 사이클의 가장 약한 단계를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우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세가 안정되기 시작했다"라며 "이는 시장이 조정에서 회복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8만~9만달러 구간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으나, 이 지점이 강력한 지지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드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변화도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투기적 거래가 아닌 새로운 투자 자산군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명확한 규제 체계가 마련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드의 발언은 아크 인베스트의 '빅 아이디어 2026(Big Ideas 2026)' 보고서 발표 직후 나온 것이다. 해당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030년까지 16조달러,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28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100만개로 고정된 비트코인 공급량을 고려할 때, 1BTC 가격이 76만19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미국 정치 상황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연기함에 따라 비트코인은 8만8000달러에서 9만500달러까지 급등했다가 조정을 받았다. 이후 시장이 일부 회복되면서 9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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