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국 법인·대리점 관계자 100여 명 한자리에
플랫폼 ‘스타고라’ 앞세워 글로벌 진출 전략 협의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 체험…차세대 비전 공유
플랫폼 ‘스타고라’ 앞세워 글로벌 진출 전략 협의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 체험…차세대 비전 공유
천종윤 씨젠 회장이 1월 20~22일 씨젠 본사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컨퍼런스(GSMC)’에서 STAgora™·CURECA™를 축으로 차세대 진단 전략과 중장기 비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씨젠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씨젠이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실행 전략 점검에 나섰다.
씨젠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6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컨퍼런스(GSMC)’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GSMC는 매년 초 씨젠이 전 세계 법인과 대리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본사와 해외 조직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45개국 법인 및 대리점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국가별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 마일스톤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씨젠의 차세대 전략 프로젝트인 진단 데이터 분석 플랫폼 ‘STAgora™(스타고라)’와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큐레카)’였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각 프로젝트 개발진과 소통하며 국가별 도입 시점과 적용 시나리오를 구체화했다. 특히 큐레카 실물 체험을 통해 차세대 주력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씨젠 나이트(Seegene Night)’ 프로그램에서는 우수 법인 및 대리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마케팅·세일즈 측면에서의 ‘원팀(One Team)’ 결집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신대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스타고라와 큐레카를 비롯한 2026년 주력 사업 전략을 글로벌 조직과 공유하고 국가별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별 시장 특성을 반영한 세일즈·마케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젠은 현재 독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8개 법인을 거점으로 전 세계 61개국에서 79개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2024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91%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