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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대규모 공연 감소 대신 IP 효과 기대"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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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대규모 공연 감소 대신 IP 효과 기대"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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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LS증권은 23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을 1983억원(전년 대비 -0.4%), 영업이익을 350억원(-5.2%, 영업이익률 17.6%)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가수들의 포토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0.01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가수들의 포토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0.01 photo@newspim.com


음반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의 스페셜 앨범 약 280만장, 엔믹스의 정규 앨범 약 68만장 등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앨범 평균 단가 하락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콘서트 부문은 트와이스의 월드투어와 스트레이 키즈의 국내 앙코르 콘서트 반영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익성은 하락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대규모 투어가 종료된 가운데, 트와이스 투어가 북미와 유럽 대비 수익성이 낮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지역에서 진행됐고, 분기 중 연말 국내 단독 콘서트와 일본 소규모 공연 횟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규모 공연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품 판매(MD)는 주요 지식재산권(IP) 팝업스토어 효과로 전년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8301억원(전년 대비 +5.4%), 영업이익 1713억원(+15.5%, 영업이익률 20.6%)으로 추정했다. 고연차 IP의 활발한 활동과 저연차 IP의 글로벌 투어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자회사 블루개러지의 점진적 회복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025년 스트레이 키즈의 대규모 월드투어 영향에 따른 기저 부담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총 57회 공연을 통해 22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의 북미·유럽 월드투어가 종료되는 하반기 이후 매출 공백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올해 실적의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LS증권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 배경으로 이익 추정치 조정을 들었다. 보유 IP 다변화와 소규모 활동 빈도 증가를 반영해 2026년 원가율을 소폭 상향 적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저연차 IP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를 반영해 경쟁사 대비 멀티플 할인 폭은 축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저연차 IP의 글로벌 성과를 확인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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