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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야 제맛” 무안겨울숭어축제 24일 팡파르

서울경제 무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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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야 제맛” 무안겨울숭어축제 24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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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은빛숭어 잡아라” 다채로운 프로그램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가 24~25일까지 전남 무안군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정 갯벌에서 자란 ‘무안 숭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겨울 축제다.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은빛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를 이용해 숭어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으로,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관람객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숭어 맨손잡기 체험’이 새롭게 마련된다.

주민다목적센터에서는 숭어초밥과 숭어컵국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숭어요리 체험교실’이 토·일요일 각각 4회씩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색칠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 내 구이터에서는 양간다리수산시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숭어와 굴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먹거리 쉼터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별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숭어요리 판매존에서는 숭어까스, 숭어어탕국수, 숭어회덮밥 등 다양한 숭어요리를 선보이며, 새마을부녀회 로컬 음식점에서는 호박죽과 감태전 등 지역 향토음식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고구마, 지주식 김, 감태, 장어 등 무안의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판매존도 운영된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숭어를 직접 보고, 잡고,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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