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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솔브레인, 중장기 성장성·코스닥 정책 수혜…목표가 상향"

아시아경제 권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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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솔브레인, 중장기 성장성·코스닥 정책 수혜…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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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향 식각액 확대 및 낸드 수요 회복 기대
NH투자증권은 23일 솔브레인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과 코스닥 활성화 정책 수혜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정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은 38만5000원으로 상향하며 이같이 밝혔다. 양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의 변동은 없으나 중장기 성장성 확대 기대감과 동종 업계 대비 우호적인 2025년 4분기 실적, 코스닥 정책 활성화 수혜를 고려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을 20.4배로 높여 잡았다"고 설명했다.

솔브레인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36억원(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 전 분기 대비 1.0% 증가), 영업이익 395억원(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연구원은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소재 위주의 실적 성장이 무난하게 이어지며 바닥을 지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신규 디램(DRAM) 팹인 P4와 M15X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낸드(NAND) 전환이 완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특히 파운드리 고객사의 선단 공정 경쟁력 회복과 낸드 중장기 수요 상승이 동사의 성장성을 끌어올릴 핵심 요소로 꼽혔다.

양 연구원은 "갤럭시S에 엑시노스가 탑재되며 삼성 그룹의 협상력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퀄컴과 파운드리 고객사의 제조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엑시노스에서 테슬라, 퀄컴, HBM으로 이어지는 초산계 식각액 공급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엔비디아가 추론 과정의 병목 현상을 SSD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낸드의 중장기 성장성도 높아지는 추세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2027년 이후 V9~10향 소재 공급과 초산계 식각액 확대, 테일러팹 대응 등을 통한 성장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양 연구원은 "파운드리향 식각액 공급 확대와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실제 실적보다 주가에 더 빨리 반영될 것"이라며 "동종 업계 대비 확실한 우위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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