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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 태극기 올린다"…결의 다진 태극전사

이데일리 이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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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 태극기 올린다"…결의 다진 태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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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면서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6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 출전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 출전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동계 올림픽에 참가할 한국 선수는 총 71명이다. 당초 69명으로 알려졌지만, 알파인스키 여자부와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에서 1명씩 추가로 출전권을 확보해 2명 더 늘었다,

2022년 베이징 대회(65명)와 비교하면 출전 선수는 6명 많다. 종목별로는 스노보드 종목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쇼트트랙·볼슬레이 각 10명 △스피드스케이팅 9명 △컬링 7명 △피겨 스케이팅·프리스타일 스키 각 6명 △스켈레톤·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 각 3명 △바이애슬론 2명 △루지 정혜선 1명 등이 출전한다.

이날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선수단의 끈기와 열정,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가져온 팀워크는 이미 대한민국의 큰 자랑”이라며 “올림픽은 단순한 승부의 무대가 아니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장 큰 감동이 되고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다”고 응원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한 걸음, 경기장에서의 모든 순간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면서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우리 국민의 뜨거운 응원을 마음에 품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이탈리아 곳곳에서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휘날리기를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먼저 올림픽을 경험한 선배로서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현지에서도 선수 중심의 지원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대한민국 선수단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최고의 기량은 최상의 컨디션에서 나온다.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당당한 모습으로 귀국하는 것이 단장으로서 가장 큰 소망”이라면서 “현지에서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7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약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2900여 명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116개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