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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아라우조 18점' 활약 앞세워 3-0 완승…삼성화재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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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아라우조 18점' 활약 앞세워 3-0 완승…삼성화재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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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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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완파했다.

우리카드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7)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승14패(승점 29)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6위를 유지했다. 5위 OK저축은행(12승12패, 승점 36)과는 7점 차.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5승19패(승점 15)로 7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 아라우조는 18점, 알리는 14점, 이상현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2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삼성화재에서는 아히가 18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아히를 앞세운 삼성화재의 공세에 2-7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상현의 블로킹 2개와 김지한의 서브에이스로 10-8 역전에 성공, 코트의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알리의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아라우조의 공격 득점으로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삼성화재는 아히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반격했지만 우리카드는 박진우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하며 1세트를 25-20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어진 2세트. 이번에는 첫 세트와 달리 세트 후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화재는 김준우의 블로킹과 아히의 오픈 공격으로 20-18로 차이를 벌렸지만,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 후위공격으로 따라붙은 뒤 이상현과 알리의 연속 블로킹으로 22-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아라우조의 후위공격으로 삼성화재 코트를 폭격한 우리카드는 2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는 3세트 초반부터 근소한 차이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세트 중반 이후에는 상대 실책과 아라우조, 이상현의 연속 득점으로 21-14로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삼성화재는 추격의 의지를 잃은 듯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결국 우리카드가 3세트를 25-17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