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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작년 영업이익 9천571억원…5% 증가↑(종합2보)

연합뉴스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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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작년 영업이익 9천571억원…5% 증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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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60MW규모 AI데이터센터 건립 추진…2029년 가동 목표
AI·클라우드 사업 지속 확대…엔비디아 B300 기반 GPUaaS 출시
이준희 삼성SDS 사장, AI 에이전트 기반 AX 혁신 선언(서울=연합뉴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삼성SDS 프라이빗 부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8 [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준희 삼성SDS 사장, AI 에이전트 기반 AX 혁신 선언
(서울=연합뉴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삼성SDS 프라이빗 부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8 [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삼성SDS[01826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천571억원으로 전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9천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순이익은 7천827억원으로 0.9%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천2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5천368억원과 1천879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344억원을 3.5% 하회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부문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조5천435억원이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15.4% 불어난 2조6천802억원으로 IT서비스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사업은 SCP(삼성클라우드플랫폼)과 GPUaaS 사용량 증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등이 연간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MSP(클라우드 운영 관리 서비스) 사업은 금융 업종 클라우드 전환, 공공 업종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수주 등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물류 부문은 해상 운임 하락이 이어지며 연간 매출이 0.5% 감소한 7조3천864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6.2% 줄어든 1천300억원이었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플랫폼, 설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GPU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엔비디아 B300 기반 GPUaaS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대구센터를 기반으로 공공 DR(재해 복구) 구축 사업에 집중하고 SCP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종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 AI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서는 오는 2029년 3월까지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4분기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건물 철거까지 완료된 상태로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해 오픈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부장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투자는 60MW급으로 사업 추이에 따라 캐파 증설도 가능하다.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의 경우 지난달 기술심사 통과 이후 현재 금융심사 단계로 삼성SDS는 현재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데이터 센터 설계와 사업 기획 등 사전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AI 플랫폼 영역에서는 지난해 말 오픈AI와 체결한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설루션 영역에서는 브리티 웍스와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을 중앙 57개 부처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해 이사회 결의로 배당금을 10% 상향한 주당 3천190원으로 결정했으며, 이번 배당금 인상으로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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