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호국보훈공원 조감도. /원주시 |
아시아투데이 김철수 기자 = 강원도 원주시가 올해 일반회계 예산의 절반에 육박하는 7226억원을 복지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이는 단순한 예산 증액을 넘어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후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삶 전반을 시가 직접 책임지겠다는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축의 신호탄이다.
◇자부심이 되는 보훈, 도약하는 청년
시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최고의 가치로 예우하고 도시의 미래인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을 창출한다.
태장동 일대에 186억원을 투입해 '호국보훈공원'을 조성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항일과 안보의 역사를 일상의 쉼터로 승화시키는 원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 청년 주도 성장 플랫폼: 지난해 문을 연 청년라운지를 이원화한다. 이스트(EAST)는 창업과 리더 아카데미로, 웨스트(WEST)는 취업 원스톱 서비스와 네트워킹 공간으로 특성화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틈새 없는 돌봄, 활력 넘치는 노후
또 청년 주도 성장 플랫폼: 지난해 문을 연 청년라운지를 이원화한다. 이스트(EAST)는 창업과 리더 아카데미로, 웨스트(WEST)는 취업 원스톱 서비스와 네트워킹 공간으로 특성화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틈새 없는 돌봄, 활력 넘치는 노후
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은 낮추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는 대폭 확대하여 전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꿈꾼다.
다함께돌봄센터 5곳을 신규 개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원주형 365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내실화해 초등 돌봄 공백을 완벽히 메운다.
또한 도내 최고 수준인 8650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3월부터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본격 추진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장벽 없는 도시, 소외 없는 포용
시는 강원도 최초의 정책들을 선보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장애인 전용 여가·소통 공간을 상반기부터 운영한다. 또한 '무장애(Barrier-Free) 도시'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해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이동의 제약 없이 도시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한다.
또 취업 취약계층 헬스케어: 자활 근로 참여자들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의 종합 검진비를 지원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재정난 속에서도 빛난 '복지 진심'
지자체마다 세수 감소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복지에 배정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설치나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 운영처럼 시대 변화에 발맞춘 세밀한 정책들은 원주시 복지 행정의 섬세함을 보여준다. "시민 누구나 안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원강수 시장의 공언이 어떤 온기로 시민들에게 전달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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