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장 초반 5,000 포인트를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1.22 이준헌 기자 |
코스피지수가 22일 4950선 위에서 마감하며 역대 최고종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장중엔 5010선을 웃돌면서 ‘5000피’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60포인트(0.87%) 오른 4952.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8% 넘게 급등했던 현대차가 차익실현 등으로 하락전환하면서 종가 기준 5000피를 넘기진 못했지만, 전날에 이어 역대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 20일을 제외하곤 모든 거래일 역대 최고 종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5000포인트를 돌파해 장중 전장보다 109.61포인트(2.23%) 급등한 5019.54까지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삼성전자는 장중 16만원을 터치하며 우선주를 포함해 시가총액이 단일 종목 최초로 1000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78만닉스’도 웃돌았다.
현대차와 기아 등 현대차주와 조선, 방산 주도 부진했지만 2차전지도 로봇 산업 기대감에 급등하고 다양한 종목으로 순환매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관세 부과를 철회한다고 밝힌 것도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스닥은 2차전지주의 강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19.06포인트(2.00%) 오른 970.35에 마감하며 전날 낙폭을 대거 만회했다.
김경민 기자 kim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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