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SDS가 디지털 전환을 앞세워 물류 사업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22일 열린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첼로스퀘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30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7% 성장했다"며 "디지털 서비스를 창고 및 내륙 운송까지 확대한 효과로 가입 고객사는 2만4600여개사로 늘어났고 선적 고객 수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SDS의 작년 4분기 물류 사업 매출은 1조8678억원, 영업이익률은 1.4%를 기록했다. 해상 및 항공 매출은 운임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8695억원에 그쳤으나, 계약 물류 부문은 신규 사업 확대와 연말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983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삼성SDS 로고. [사진=삼성SDS] |
특히 대외 신규 고객 확보 성과가 두드러졌다. 삼성SDS는 최근 글로벌 1위 캔 제조사와 멕시코, 한국에서 시작한 사업 모델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배터리와 바이오, 이커머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글로벌 화주를 추가로 확보했다.
오 부사장은 "일부 고객의 물동량 감소가 있었으나 데이터 기반의 효율화와 리스크 대응 역량을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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