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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한 번 더 밀면 터진다” 주식시장을 적으로 만든 게임, ‘인사이더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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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한 번 더 밀면 터진다” 주식시장을 적으로 만든 게임, ‘인사이더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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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밀어붙일 것인가, 아니면 모든 것을 잃을 것인가. 주식시장 그 자체를 적으로 삼은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이 모습을 드러낸다.

인디 개발사 나이이브 스튜디오(Naiive Studio)는 주식시장 테마의 로그라이크 덱빌더 ‘Insider Trading’을 오는 2026년 2월 18일, 스팀(Steam)을 통해 PC로 정식 출시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

‘인사이더 트레이딩(Insider Trading)’은 매 판 완전히 다른 흐름을 만들어내는 로그라이크 구조를 기반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탐욕, 그리고 통제 불가능한 모멘텀을 핵심 게임 메커니즘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서로 다른 시작 덱과 고유한 메커니즘을 지닌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선택해, 시장을 흔드는 카드와 퍼크, 이벤트를 드래프트하며 자신만의 전략을 구축해 나간다.

게임의 특징은 ‘가격 상승이 반드시 이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가를 밀어 올리면 더 큰 보상과 강력한 효과가 열리지만, 동시에 변동성과 붕괴 위험도 가파르게 증가한다. 운과 흐름을 믿고 한 번 더 밀어붙이면 수익이 폭발적으로 늘 수 있지만, 탐욕을 방치하는 순간 시장은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으로 변한다. 결국 승패는 언제 공격을 멈추고 수익을 확정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데서 갈린다.





콘텐츠 구성도 풍부하다. 플레이어는 기묘한 콘셉트의 캐릭터 덱을 해금하며, 12가지 카드 타입과 120장 이상의 수집 카드를 조합해 매 런을 설계하게 된다. 강력한 시너지를 제공하는 퍼크는 물론, 큰 힘과 함께 치명적인 단점을 동반하는 ‘저주 퍼크’까지 포함해 총 50종 이상의 퍼크를 실험할 수 있다. 여기에 캐주얼 유저부터 하드코어 유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6단계 난이도가 마련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도전을 제공한다.

개발사 나이이브는 “시장 자체가 적이 되는 덱빌더를 만들고 싶었다”고 개발 의도를 밝혔다. 이어 “데모 기간 동안 받은 유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피드백이 게임을 다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그 반응이 정식 출시 버전의 방향을 잡아줬다”며 “마침내 완성된 ‘Insider Trading’을 모두가 경험하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Insider Trading’은 출시와 동시에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간체, 일본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가를 조종하고, 시너지를 쌓으며, 성공이 곧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경계 위를 걷는 경험. ‘Insider Trading’은 주식시장의 본질적인 긴장감을 로그라이크 덱빌딩이라는 장르로 재해석하며, 플레이어에게 매 순간 냉정한 선택을 요구하는 하이 스테이크 게임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박영진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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