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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5극3특 현장행보' 시작…"사람 머무는 산단 되도록 지원"

뉴스1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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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5극3특 현장행보' 시작…"사람 머무는 산단 되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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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방문해 산단 입주기업·청년근로자·김관영 지사 면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부 공공기관 업무 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2/뉴스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부 공공기관 업무 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2/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전북 완주 문화산단에 방문해 "산업단지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산업 성장을 위한 '5극3특 권역별 현장행보'의 첫 행선지인 전북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5극3특 권역별 현장행보는 각 지역 지자체, 지역기업, 청년근로자, 혁신기관 등 지역 산업 주체들과 논의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에서는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산업단지 혁신과 전북을 재생에너지 중심의 서해안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우선 김정관 장관은 완주 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지방투자 결정 계기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 친화적인 문화선도 산업단지로써 필요한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지역 산업단지에 청년 인력이 유입·정착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입장에서 필요한 근로·정주·문화 여건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후 김정관 장관은 기업 중심 논의를 넘어 근로자 관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북 지역 산업단지의 청년근로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산업단지를 '일하기 좋은 공간'을 넘어 '살고 싶은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직접 설명했다.


산업부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협력해 청년 친화적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5극3특 성장엔진 선정과 관련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전북 지역산업의 주요 현안과 관심 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서 김정관 장관은 군산 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해 중소·창업 기업의 입지 공간을 지원하는 '리팩토리 군산' 사업 현장 방문과 전북 지역 재생에너지 소·부·장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정관 장관은 "전북은 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서해안 권역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재생에너지 소·부·장 산업의 실증과 확산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역 기반 소·부·장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전북 지역 혁신기관 및 경제단체장과의 만찬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북의 강점과 한계,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 혁신기관이 기업 지원과 산업 고도화의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정관 장관은 "지역 혁신기관이 단순한 지원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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