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천 돌파' 당시 구글 검색량 지수 68…이번 주엔 '100'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삼전·현대차'…앱 검색은 '토스증권·카카오페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p를 넘으며 개장하자 직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6.1.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면서, 관련 검색량이 최근 1년 새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코스피'의 주간 유튜브 검색량은 이번 주(18~24일 기준) 최근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검색량 지수 100을 나타냈다.
구글 트렌드는 특정 키워드의 검색량 변화를 0~100 범위의 지수로 환산해 관심도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앞서 지난해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했던 시기(10월 26일~11월 1일)에도 검색량 지수는 68을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이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층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위 검색어를 살펴보면 △코스피가 1위를 차지했고, △코스피 전망 △코스피 5000 △이재명 코스피 △주식 등이 뒤를 이었다.
(구글 트렌드 '코스피' 검색 캡처) |
'실시간 인기 검색어'도 주식 관련 키워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구글 실시간 트렌드 최상위 검색어는 '코스피'였으며, 삼성전자 주가가 4위, 현대차 주가도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 주식앱으로 불리는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 역시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다만 코스피에 대한 글로벌 검색 관심도는 국내와 달리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트렌드 기준 전 세계 웹 검색량을 보면, 지난해 8월 17~24일과 11월 2~9일 주간에 코스피 검색량 지수가 각각 100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다.
반면 이달 11~18일 주간 코스피 글로벌 검색량 지수는 48에 머물렀다. 국내 증시 급등에 비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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