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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나가고 진짜 풍비박산' 이번엔 선수-감독 갈등!..."프랭크 안 나가면, 내가 나갈게요" 텔 불만 표출

스포티비뉴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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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나가고 진짜 풍비박산' 이번엔 선수-감독 갈등!..."프랭크 안 나가면, 내가 나갈게요" 텔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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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마티스 텔이 불만을 표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독일 'TZ'가 21일(한국시간) "텔은 토트넘에 불만을 품고 감독이 떠나든지, 아니면 자신이 클럽을 떠나겠다는 최후통첩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의 텔은 스타드 렌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골든보이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뮌헨에서 재능에 꽃을 피우지는 못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해리 케인 등 걸출한 공격수들이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기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지난겨울 칼을 뽑았다. 텔은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반 시즌 동안 준수한 인상을 남겼다. 텔은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일조했다. 이러한 모습에 토트넘은 완전 영입을 추진했고, 결국 올 시즌부터 완벽하게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기대만큼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텔은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 중인 가운데, 선발 출전 횟수가 단 8번뿐이다. 출전 시간은 747분으로 평균 37분을 뛰었다. 프리미어리그 출전 시간만 놓고 본다면 팀 내 19위에 해당할 정도로 입지가 불안하다.


여기에 지난 21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을 앞두고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갈등에 불을 지폈다. 홈에서 치러진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텔은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TZ'는 "텔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끼며 최후통첩을 내렸다. 그의 대리인은 구단에 이번 주말까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되거나, 텔이 1월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는 텔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라고 논했다.

이어 "텔은 이미 프랑스 리그1 팀들로부터 오퍼를 받았으며, 스페인과 잉글랜드 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특히 파리FC가 그를 영입하는 데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만약 프랭크 감독이 경질된다면 텔은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월 이적은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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