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 테일러 스위프트 |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21세기 최고의 팝스타'로 불리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가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1983년 33세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던 스티비 원더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 투 웰'(All Too Well·10분 버전)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안티 히어로'(Anti-Hero) '러브 스토리'(Love Story) 등을 작곡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2006년 데뷔한 스위프트는 현역 최고의 팝스타로 꼽힌다. 대중음악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상을 4차례 거머쥐었으며, 그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지금까지 수상한 횟수는 총 14번에 달한다.
2008년 발매한 두 번째 앨범 '피어리스'(Fearless)는 그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으로 기록됐고, 지난해 발매한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은 발매 첫주 347만9500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작곡한 월터 아파나시에프, 록밴드 '키스'의 폴 스탠리·진 시먼스,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 등 작곡가 크리스토퍼 트리키 스튜어트,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What's Love Got to Do with It)의 테리 브리튼·그레이엄 라일 등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작곡가 명예의 전당은 1969년 설립됐으며, 첫 상업곡 발매 이후 20년이 지났고 저명한 곡들을 만든 작곡가를 가려 뽑는다.
나일 로저스 작곡가 명예의 전당 회장은 "음악 산업은 잊을 수 없는 노래를 만드는 재능을 가진 작곡가들을 위해 만들어졌다"며 "올해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상징적인 노래들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헌액자 행사는 오는 6월11일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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