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3년차 시즌을 앞두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마터면 LA 공항에서 발이 묶일 뻔했다. 잠시 공항에 구금됐던 이정후는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구금됐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보라스는 이정후가 구금됐을 당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단순한 서류 작업이다"라면서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는 한국에서 입국해 오는 주말에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팬 페스트에 참석할 예정이었다"라면서 "낸시 펠로시 샌프란시스코 하원의원의 대변인은 '의원 사무실에서 샌프란시스코 구단을 비롯해 의회, 연방 협력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라며 긴박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입국심사 당시 서류를 제출할 때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보라스는 "무엇이 부족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류 작업에서 문제가 있었다. 아마 이정후가 문서 중 하나를 잊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지금 이정후는 풀려난 상태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LA 공항에서 구금됐던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가 지금은 석방됐다"라고 밝혔다.
나이팅게일은 "이정후는 서류 문제로 인해 공항에 구금됐다. 보라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샌프란시스코 구단, 그리고 지역 정치인들의 도움으로 이 문제가 해결됐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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