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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흔들·자책골 악재'도 넘었다… 바르셀로나, 슬라비아 프라하에 4-2 역전승

MHN스포츠 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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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흔들·자책골 악재'도 넘었다… 바르셀로나, 슬라비아 프라하에 4-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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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성 기자) 페르민 로페스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FC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슬라비아 프라하를 4-2로 꺾고 16강 자동 진출 희망을 키웠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토마스 홀레시가 코너킥을 골대 뒤쪽으로 띄워주자 바실 쿠제가 넘어지면서 공을 골라인 안으로 밀어 넣은 다소 어수선한 장면이었다. 전반 초반 다소 부진했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에릭 가르시아의 중거리 골을 기점으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전반 34분 하피냐가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프랭키 더 용에게 백힐 패스를 연결했고, 더 용이 다시 로페스에게 내줬다. 페르민 로페스는 좁은 각도에서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로페스는 전반 42분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그러나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홀레시가 골대 근처에서 스치듯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전반전은 2-2로 끝났다.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며 프라하를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63분 교체 투입된 다니 올모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이어 후반 70분에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인드르지흐 스타네크 골키퍼를 제치고 발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프라하도 끝까지 반격을 시도했지만,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래시포드는 교체 투입 이후 공격의 활로를 열며 승리의 숨은 공신 역할을 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데 이어, 이번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자동 진출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편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플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햄스트링 부상"이라며 "이런 일은 가끔 발생한다. 결장 기간은 아직 알 수 없고, 좋은 소식은 아니다.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말해 페드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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