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잡코리아가 최근 자회사로 편입한 잡플래닛과의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말 영업 양수도 계약을 완료했지만, 운영 체계와 근무지는 아직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상태다. 잡코리아는 잡플래닛 사무실 이전과 의사결정 체계의 중앙집중화 등을 통해 두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 잡코리아, 잡플래닛 새 사무실 이전 검토...의사결정 체계 개편도 논의
22일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가 잡플래닛을 통합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업 양수도 계약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근무지·의사결정체계 등이 자회사 편입 전과 유사한 상황이어서 이를 손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잡플래닛 유한회사 직원들은 현재 서울 강남 소재 브레인커머스 본사에서 근무 중이다. 이에 잡코리아는 교대역 인근에 오피스를 임대해 잡플래닛 직원들의 새 사무실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잡코리아, 잡플래닛 새 사무실 이전 검토...의사결정 체계 개편도 논의
22일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가 잡플래닛을 통합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업 양수도 계약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근무지·의사결정체계 등이 자회사 편입 전과 유사한 상황이어서 이를 손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잡코리아, 잡플래닛 BI [사진=잡코리아] |
잡플래닛 유한회사 직원들은 현재 서울 강남 소재 브레인커머스 본사에서 근무 중이다. 이에 잡코리아는 교대역 인근에 오피스를 임대해 잡플래닛 직원들의 새 사무실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각에서는 잡코리아가 잡플래닛과 브레인커머스의 근무지를 분리하기 위해 이르면 석 달 안으로 새 근무지를 물색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대해 잡코리아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잡코리아는 잡플래닛 유한회사의 의사결정체계도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잡플래닛의 의사결정 중 일부는 윤신근 브레인커머스 대표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는데, 연내 잡코리아 중심으로 변경한다는 복안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용자 경험과 서비스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해 의사결정 체계 등 조직 운영과 관련한 사항을 단계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 잡코리아 370만, 잡플래닛 150만...서비스 연동 등 시너지 기대
의사결정 체계 개편, 근무지 이전 등을 통해 잡플래닛을 잡코리아에 재편한다면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가령 잡코리아의 채용 공고와 잡플래닛의 기업 리뷰·연봉 정보·면접 후기 등 데이터를 결합해 구직자에게 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잡코리아 채용 공고는 잡플래닛, 잡플래닛의 기업 리뷰가 잡코리아에 노출되는 등 서비스 연동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시장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기준 잡코리아의 월간 고유 방문자 수(MUV)는 약 371만2000명이었다. 잡플래닛의 월간 이용자 수는 150만명 수준이므로, 중복 이용자 수를 제외하더라도 잡코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잡플래닛 편입을 통해 사람인, 리멤버 등 HR(인적자원)업계 내 경쟁자들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거래의 핵심 목적은 이용자 기반 확대에 있다"며 "특히 잡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외형 성장의 필요성을 내부적으로 강하게 인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잡코리아 관계자는 "약 3000만명에 이르는 기존 회원 기반과 잡플래닛의 월 150만명 수준의 활발한 이용자층이 단계적으로 연동되면, 이용자 접점과 체류 시간과 서비스 활용 범위가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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