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p를 넘으며 개장하자 직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의 코스피가 마침내 5000을 돌파했지만, 경쟁국에 비해 저평가돼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6에 불과, 경쟁국인 대만은 물론, MSCI 신흥시장 벤치마크 지수보다 낮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코스피가 6000선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열린 2026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개장식사를 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특히 AI 특수로 메모리 칩 부족 현상이 발생,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더욱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당분간 코스피 랠리도 지속될 전망이다.
세계적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의 한국 주식 전략 책임자 믹소 다스는 “메모리 칩 부족 현상이 2027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의 메모리 업체들이 추가로 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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