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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Good AI' 캠페인 가동…신뢰 기반 AI 체계 고도화

아주경제 류청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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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Good AI' 캠페인 가동…신뢰 기반 AI 체계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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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본법 대응해 프라이버시·윤리 중심 관리 체계 전사 확산
'T.H.E. AI' 원칙 앞세워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서비스 구축
SK텔레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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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은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전사적인 AI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사내 캠페인 'Good AI'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AI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프라이버시 준수 사항을 구성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공유하고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설한 'AI 거버넌스 포털'의 활용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사 구성원의 일상 업무 전반에 AI 거버넌스를 보다 깊이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Good AI' 캠페인은 SK텔레콤 임직원들에게 AI 기본법에 대한 사내 교육과 AI 프라이버시 정책에 대한 설명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기업 구성원들이 AI 기본법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용자 프라이버시도 보호하는데 목표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Good AI 캠페인은) SK텔리콤 구성원들에게 AI 기본법이 무엇이고 AI 관련된 프라이버시 정책이 어떤 건지 알려주는 캠페인"이라며 "조금 더 잘 알 수 있도록 사내 여러 가지 툴을 활용해 사내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사람 중심을 핵심 이념으로 하는 'AI 추구 가치'를 정립하는 등 AI 윤리 경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 2024년 3월에는 자체 AI 거버넌스 원칙인 'T.H.E. AI'를 공개했으며 같은 해 4월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

'T.H.E. AI'는 통신 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 및 인류의 복지 증진을 지향하는 'for Humanity', 윤리적 가치 중심의 결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with Ethics'의 약자로 SK텔레콤 AI가 추구하는 특성과 목표, 가치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은 T.H.E. AI 원칙을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또한 SK텔레콤은 AI 기술 개발과 활용 과정에서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와 AI 거버넌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개인정보보호책임자가 관련 업무를 총괄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차호범 SKT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책임감 있고 신뢰 가능한 AI 개발과 활용을 위해 전사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안전한 AI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청빛 기자 cbryu@economi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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