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정책조정회의서 "격세지감…자본시장 정상화 과정"
코스피 5000특위 "3차 상법 개정 포함 투자자 신뢰 회복 추진"
코스피 5000특위 "3차 상법 개정 포함 투자자 신뢰 회복 추진"
한병도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주주친화 제도를 만들어 코스피 6000, 700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금 전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며 "출범 46년만의 대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작년 4월 코스피 저점이 2284 포인트였고 대선 직후인 6월 4일 종가가 2770에 불과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정상화 넘어 대전환과 대도약으로 나아가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000 달성이 끝이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헤 자본시장을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며 "민주당은 두 차례의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달성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축. 코스피 5000 시대 꿈은 이루어진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국민 행복 시대를 위해 함께 가자"고 밝혔다.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도 기쁨을 밝혔다. 특위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돌파한 사진을 첨부하며 "드디어 코스피 5000!"이라고 했다.
특위 위원인 박홍배 의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바로 잡기 위한 제도 개혁에 집중해 온 현 정부의 방향이 시장으로부터 분명한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쉽지 않을 거라던 목표가 빠르게 현실이 된 만큼, 그 이후를 준비해야 할 책임도 분명해졌다"며 "곧 이어질 3차 상법 개정을 포함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코스피5000특위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코스피 5000을 달성한 만큼, 특위 위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차기 법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김지윤·송승현 기자 yoon093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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