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정승우 기자] 한지 플릭(61) 감독이 적중한 교체 카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프라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13점(4승 1무 2패)을 쌓은 바르셀로나는 상위 8위 경쟁의 불씨를 살렸다.
전반은 혼전이었다.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페르민 로페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막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자책골로 2-2 동점이 됐다.
승부는 후반 교체 카드에서 갈렸다. 다니 올모가 환상적인 중거리골로 균형을 깨뜨렸고, 이어 마커스 래시포드의 도움을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마무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르셀로나는 흔들린 수비 속에서도 결정력과 선수층의 힘으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플릭 감독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 골을 내줬다. 이 팀을 상대로는 쉽지 않다. 키가 큰 선수들이 많아 그것이 그들의 강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내가 선수들에게 원했던 건 침착함을 유지하고, 믿음을 갖고, 용감하게 플레이하는 것이었는데 선수들이 그대로 해줬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플릭 감독은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된 페르민 로페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페르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역동적이고, 강한 에너지를 지녔으며, 득점도 할 수 있고 마지막 패스도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체 카드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이것이야말로 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선발로 나서는 11명과, 경기를 끝내고 승부를 결정할 수 있는 또 다른 5명의 선수가 있다고 말한다. 오늘 그게 그대로 나왔다. 다니 올모가 들어와 3-2를 만드는 골을 넣었고, 마커스 래시포드는 레반도프스키의 마지막 골을 도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16강, 또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제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결론은 항상 같다. 오늘도 봤듯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기는 건 정말 어렵다. 모두가 승리하고, 또 진출하고 싶어 한다. 코펜하겐도 아직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