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벤처기업 15개사 참가…바이어 매칭 적극 지원
2025 LH K-TECH 전시관 운영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기자재 전시회 ‘BIG 5 GLOBAL’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총 91억원 규모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LH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4일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BIG 5 GLOBAL’ 전시회에서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하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 15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건축 및 인프라 산업을 주제로 전 세계 165개국에서 269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관객은 약 8만5000명에 달했다.
참여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 창업·벤처기업 기술, LH 성장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업체로, 사전 검증 절차를 통해 선발됐다. LH는 이들 기업에 대해 전시장 임차, 부스 설치·철거, 전시품 운송, 현지 통역 고용, 홍보물 제작 등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에 힘입어 전시 기간 동안 총 390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업무협약(MOU) 22건(약 73억원), 계약 체결 19건(약 18억원)이 성사됐다. 총 실적은 90억7800만원에 달한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LH K-TECH 전시관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단순 수요기관 역할을 넘어서 중소기업의 기술 발굴부터 품질 향상, 안정적 판로 확보까지 전 영역에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