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만에 대기록
22일 오전 코스피 장중 5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축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가 22일 역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했다. 1980년 개장한 후 46년 만에 그동안 '꿈의 지수'로 불렸던 '오천피' 시대를 열게 됐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4.78포인트(2.13%) 오른 5014.71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13포인트(1.57%) 상승한 4987.06에 출발해 장 초반 5010선도 넘기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8.64포인트(1.21%) 오른 4만9077.2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76포인트(1.16%) 상승한 6875.62, 나스닥종합지수는 270.50포인트(1.18%) 뛴 2만3224.82에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8개국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철회하면서 또다시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트레이드가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989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08억원, 3695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68%, 4.19% 강세다. 삼성전자는 16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현대차(4.37%), LG에너지솔루션(2.15%), 기아(0.58%), 두산에너빌리티(2.08%) 등도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3%), HD현대중공업(-0.6#%) 등은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3.98%), 운송창고(3.23%), 제조(2.47%), 화학(2.07), 증권(2.04%), 기계장비(1.24%) 등이 상승세고 전기가스(-2.60%), 제약(-1.71%), 금속(-1.11%)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7포인트(0.85%) 오른 859.3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8포인트(1,31%) 오른 963.77에 개장해 상승 폭이 줄었지만 강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1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150억원, 기관은 8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알테오젠(0.94%), 에코프로비엠(6.06^), 에코프로(5.99%), HLB(2.59%), 삼천당제약(3.57%), 코오롱티슈진(2.64%) 등이 강세고 레인보우로보틱스(-0.58%) 등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금융(3.68%), 전기전자(1,88%), 운송창고(1.36%), 종이목재(1.07%) 등이 오름세다. 운송장비부품(-1.16%), 통신(-0.86%), 건설(-0.74%) 등은 내림세다.
아주경제=장수영 기자 swim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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