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국제뉴스 언론사 이미지

파주시, 지역경제 선순환 이끄는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본격 구상

국제뉴스
원문보기

파주시, 지역경제 선순환 이끄는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본격 구상

속보
"美中 '틱톡' 미국 사업 최종 분리 합의"-폭스뉴스
[박상돈 기자] (파주=국제뉴스) 박상돈 기자 = 파주시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과 금융 공공성 강화를 위한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파주시

사진:파주시


시는 지난 21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 진행 현황과 함께 향후 지역공공은행 도입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파주시 여건에 부합하는 현실적 공공금융 모델을 구체화하고, 향후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파주시는 지역 내 자금이 외부 금융기관으로 유출되면서 발생하는 지역경제 약화 문제에 주목해 왔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조직,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접근성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공공이 주도하는 지역금융 모델에 대한 검토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파주시의 재정 여건과 지역 금융 환경, 현행 법·제도적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공공금융의 범위와 추진 경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특별법 제정 이후 지역공공은행 설립 가능성을 검토하되, 단기적으로는 현행 제도 내에서 우선 실행할 수 있는 공공금융 기능을 중심으로 단계적 접근 전략을 마련한 점이 주목된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공공금융이 단순한 금융기관 설립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지역자본의 지역 내 재투자 소상공인·서민 금융 안정망 강화 지역경제의 자생력 제고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민설명회를 통해 연구 결과와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만드는 공공금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이구 파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의 큰 방향성과 단계적 접근 체계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었다"라며, "당장 설립이 목적이 아니라, 제도적·재정적 여건이 성숙했을 때 즉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분하고 책임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 금융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