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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발표. 삼성전자 글로벌 최고 혁신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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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발표. 삼성전자 글로벌 최고 혁신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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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100대 혁신기업

클래리베이트 100대 혁신기업


클래리베이트는 '2026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Top 100 Global Innovators 2026)'을 선정, 22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클래리베이트는 혁신 분석 보고서를 통해 AI기반 혁신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 혁신 경쟁이 단순한 발명 '양'이 아니라 발명의 품질·독창성·글로벌 영향력에 기반한 '정밀한 혁신(precision-driven innovation)'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AI가 연구·엔지니어링·비즈니스 실행 전반에서 혁신 방식 자체를 바꾸며, 혁신 리더십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클래리베이트는 혁신 선도 기업의 특징을 수치로도 제시했다.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도 높은 AI 발명의 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의 리더십'이 더 이상 양적 규모가 아니라 '질'과 '전략적 방향성'에 의해 정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올해 글로벌 혁신 기업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 32개, 미국 18개, 대만 12개, 독일 8개, 대한민국 8개, 중국 본토 7개 기업 등이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을 보면 2026년 100대 혁신기업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LG화학(7위), LG전자(11위), 현대자동차(14위), SK하이닉스(15위), LG디스플레이(23위), 삼성전기(40위), 삼성SDI(69위)등 우리나라 8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5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 기업의 장기적 혁신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 받는다.

마룬 S. 무라드(Maroun S. Mourad) 클래리베이트 지식재산(IP) 부문 사장은 “AI가 연구·엔지니어링·비즈니스 실행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가운데, 올해 TOP 100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렇듯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는 변화와 혁신의 설계자”라고 선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클래리베이트는 매출이나 명성이 아닌 특허(발명) 데이터를 분석 '발명의 강도(quality/impact)'를 수학적으로 점수화해 상위 100개 조직(기업)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Top 100 Global Innovators)'으로 선정, 발표한다. 전 과정은 자체 브랜드인 Derwent가 활용된다.

우선 DWPI(Derwent World Patents Index)를 활용해 전 세계 특허 데이터를 표준화·정규화해 국가·언어·제도 차이를 줄이고 비교 가능하도록 만든 뒤, 단일 특허번호가 아니라 중복을 줄이고 글로벌 권리화 흐름을 반영하는 '발명' 단위로 분석한다.


이후 DSI (Derwent Strength Index)를 활용해 발명을 영향력, 투자, 성공률, 희소성 4개 축에서 평가해 점수를 산출한다. 즉 단순히 특허를 많이 내는 것 보다, 인용되는가(영향력), 권리화 되는가(성공률), 글로벌로 보호되는가(투자), 기술 조합이 독창적인가(희소성)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는 것이다. 클래리베이트 관계자는 “혁신 리더십이 “주장”이 아니라 측정 가능한 발명 성과로 입증된다”고 설명한다.

클래리베이트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고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이며 매년 전 세계 발명의 영향력, 성공률, 독창성 등을 평가해 혁신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오는 4월 한국 선정 기업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00대 혁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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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원 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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