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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인서울' 가속화...2030 유입이 '탈서울'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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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인서울' 가속화...2030 유입이 '탈서울'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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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철 기자]
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서울을 떠나는 인구보다 서울로 들어오는 20~30대 청년층이 더 많아지며 '인서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주택 문제로 인한 전출은 줄어든 반면, 직업과 교육을 목적으로 서울을 찾는 청년 1인 가구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2일 발표한 「서울시 인구이동 분석(2001~2024)」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청년층의 순이동(전입-전출)은 2021년을 제외하고 줄곧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2024년 기준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인구 중 1인 이동 비중은 79.8%에 달했으며, 이 중 청년층이 68.8%를 차지했다. 서울로 전입한 가장 큰 이유는 '직업(39.1%)'이었으며, 교육과 주거환경 요인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온 청년 10명 중 4명은 직장 때문에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나가는 순유출 규모 역시 2021년 12만 명에서 2024년 6만 명으로 절반가량 급감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인구 이동 패턴 변화에 맞춰 청년 및 1인 가구 중심의 정밀한 도시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분석 결과는 오늘부터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로의 인구 유입은 규모보다 전입 목적과 이동 방식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 단위 전입과 청년층 유입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인구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분석과 도시 전략 수립의 정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cache4f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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