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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우승을 향해!’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야니크 한프만(102위·독일)과의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3-0(7-6<7-4> 6-3 6-2) 완승을 거뒀다. 알카라스는 앞서 지난 18일 1회전에서도 애덤 월턴(81위·호주)을 3-0(6-3 7-6<7-2> 6-2)으로 누른 바 있다.
만약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이 대회서 알카라스의 과거 최고 성적은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기록한 8강이다. 알카라스는 3회전에서 왼손잡이 코랑탱 무테(37위·프랑스)를 만난다. 첫 맞대결이다.
여자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도 순항 중이다. 단식 2회전에서 바이줘쉬안(702위·중국)을 2-0(6-3 6-1)으로 눌렀다. 지난 2023년, 2024년 대회 우승자인 사발렌카는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55위·오스트리아)와 4회전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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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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