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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이후 최고의 시즌” 다저스가 노렸던 외야수, 양키스와 2384억 재계약…옵트아웃+트레이드 거부권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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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이후 최고의 시즌” 다저스가 노렸던 외야수, 양키스와 2384억 재계약…옵트아웃+트레이드 거부권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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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FA 외야수 코디 벨린저(31)가 뉴욕 양키스와 재회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외야수/1루수 코디 벨린저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5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1억6250만 달러(약 2384억원)에 달하며 두 번째와 세 번째 시즌 이후 옵트아웃을 할 수 있고 지연지급금은 없다. 또한 2000만 달러(약 293억원)의 계약금과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벨린저는 2013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124순위) 지명으로 다저스에 입단했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해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9년 156경기 타율 3할5리(558타수 170안타) 47홈런 115타점 121득점 15도루 OPS 1.035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사진]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것으로 보였던 벨린저는 이후 2019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23년 FA 자격을 얻은 이후 컵스와 3년 8000만 달러(약 1157억원)에 계약하며 이적했다. 컵스에서는 나름대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024년 12월 양키스로 트레이드 됐다. 지난해 152경기 타율 2할7푼2리(588타수 160안타) 29홈런 98타점 89득점 13도루 OPS .813을 기록했고 다시 FA 자격을 얻었다.

FA 시장에 나온 벨린저는 카일 터커와 함께 외야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메츠, 에인절스, 토론토, 필라델피아, 컵스 등이 관심을 보였고 외야수 보강을 원했던 다저스도 벨린저를 영입할 후보로 거론됐다.

[사진]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와 애런 저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와 애런 저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다저스는 지난 16일 터커와 4년 2억4000만 달러(약 3522억원) 계약을 맺으며 외야수를 보강했다. 자연스럽게 벨린저 영입전에서는 철수했다. 다저스가 발을 빼자 양키스가 움직였고 결국 벨린저를 다시 뉴욕으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MLB.com은 “양키스는 2024년 12월 FA로 떠난 후안 소토(메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벨린저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그리고 벨린저는 2019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24시즌 종료 후 시장에 나올 수 있었던 벨린저는 FA 재수를 선택했고 지난 시즌에는 훨씬 나은 성적을 거두며 FA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