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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구단주' 다시 나와! 토트넘, 'HERE WE GO' 떴던 英 국대 영입 위해 "가장 먼저 움직인다"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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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구단주' 다시 나와! 토트넘, 'HERE WE GO' 떴던 英 국대 영입 위해 "가장 먼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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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기자 SNS

사진=로마노 기자 SNS


[포포투=김재연]

토트넘 홋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다시 시도할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깁스-화이트는 여전히 토트넘의 장기적인 관심 대상으로 남아 있다. 그들은 향후 몇 달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예정이다. 깁스-화이트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침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깁스-화이트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준수한 스피드를 바탕으로 역습 상황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며 플레이 메이킹에도 능하다. 잉글랜드 내 다양한 팀을 거친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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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첫 시즌 38경기 5골 8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에는 42경기 6골 10도움의 맹활약을 펼ㅊ며 리그 정상급 자원으로 올라섰다. 이러한 깁스-화이트의 존재감에 힘입어 노팅엄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성공했다.

이처럼 노팅엄의 핵심 자원이 된 깁스-화이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이적설에 휘말렸다. 당시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깁스-화이트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토트넘이 6,000만 파운드(약 1,180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며 특유의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사실상 이적이 임박했던 것.


사진=노팅엄

사진=노팅엄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를 필두로 노팅엄이 토트넘의 불법 접촉 가능성을 제기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 이에 대해 영국 'BBC'는 "노팅엄은 깁스-화이트의 바이아웃 금액이 명시된 특정 기밀 유지 계약이 위반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규정에 따르면 소속팀의 허가 없이 선수와 대화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결국 이러한 실랑이 끝에 토트넘의 깁스-화이트 영입은 불발됐고, 그는 노팅엄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해당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사라지기도 했다. 이후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사비 시몬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식전 26경기 2골 4도움으로 활약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반면 깁스-화이트는 17위에 위치한 노팅엄에서도 공식전 29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이 다시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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