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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김민재를 노리던 첼시가 제레미 자케 영입으로 시선을 돌렸다.
유럽 축구 소식을 다루는 '탑스킬 스포츠 UK'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자케 영입을 위해 최대 6,500만 유로(약 1,118억 원)를 제안했다. 개인 조건 합의는 문제가 없다. 현재로서 첼시는 자케를 영입한 후 스타드 렌으로 다시 임대 보내는 것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자케는 2005년생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이다. 188cm의 준수한 신장을 바탕으로 다이나믹한 수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발밑이다. 좌우 센터백을 가리지 않고 소화할 수 있으며 준수한 양발 사용 능력을 바탕으로 좌우 전환 패스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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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렌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뛰기 시작했다. 이후 이번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현재까지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굳건한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자케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12위였던 렌은 이번 시즌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잠재력에 많은 유럽의 빅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특히 첼시가 적극적이다. 핵심 센터백 리바이 콜윌이 시즌 아웃에 준하는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남은 자원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트레보 찰로바, 토신 아다라비오요, 브누아 바디아실은 기복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웨슬리 포파나는 몇 년간 반복된 부상으로 인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선수다.
한편 첼시는 수비진 보강을 위해 김민재 영입 역시 검토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지난 9일 "첼시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3,000만 유로(약 516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그는 첼시의 새로운 감독인 리암 로세니어가 원하는 핵심 타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첼시는 본인들의 기존 영입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어리고 유망한 자원인 자케 영입으로 시선을 돌린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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