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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일본! 충격의 오피셜 공식발표 '또 떴다'…'게이오 대학' 日 20세 괴물 FW, 유럽 진출 2년 만에 '5대 리그' 입성→구자철 후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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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일본! 충격의 오피셜 공식발표 '또 떴다'…'게이오 대학' 日 20세 괴물 FW, 유럽 진출 2년 만에 '5대 리그' 입성→구자철 후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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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의 20세 신예 공격수가 유럽 무대 진출 2년 만에 '빅리그' 입성 꿈을 이뤘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놀라운 득점력을 뽐낸 시오가이 겐토가 독일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볼프스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NEC 네이메헌에서 일본 20세 공격수 시오가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로 장기 계약이며, 등번호는 주전급 공격수를 상징하는 7번을 배정받았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오가이의 이적료는 900만 유로(약 15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오가이의 성장세를 보면 납득할 만하다. 지난 2024년 여름 게이오대학교를 휴학하고 네덜란드 NEC로 건너가며 유럽 생활을 시작한 시오가이는 불과 2년 차에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 시즌 보여준 득점 순도는 경이로운 수준이다.

시오가이는 이번 시즌 에레디비시에서 선발 출전이 단 한 번에 불과했음에도 총 12경기에 나서 7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확실한 '한 방'을 보여준 시오가이의 결정력이 5대 리그 진출의 발판이 된 셈이다.


시오가이는 "볼프스부르크에 오게돼 정말 기쁘다. 분데스리가로의 이적은 내게 큰 도약이며, 이 새로운 도전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시오가이가 둥지를 튼 볼프스부르크는 아시아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구단이다. 과거 일본 축구 전설적인 선수인 하세베 마코토와 오쿠보 요시토가 몸담았고, 한국에서는 구자철, 박정빈, 홍윤상 등이 뛰었다.

또한 K리거 출신이었던 그라피테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해 국내 팬들에게 더욱 인지도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유럽 진출 2년 만에 네덜란드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독일 무대에 입성한 시오가이가 세계 5대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다면, 향후 일본 국가대표팀 합류도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선수들의 5대리그 진출이 지지부진한 사이, 일본 축구는 꾸준히 배출해내며 확실히 앞서가고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사진=SNS / 볼프스부르크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