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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어린이꿈누리터 올해 신규사업 '가족 중심 문화·놀이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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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어린이꿈누리터 올해 신규사업 '가족 중심 문화·놀이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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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올해 가족 중심의 문화·놀이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개관 5주년을 계기로 공연과 놀이 등을 아우르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형 콘텐츠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꿈누리터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토대로 올해 총 6개 신규 사업을 운영한다.

아동 중심 시설의 틀을 넘어 보호자와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자체 제작 창작 공연이다.


지난 2021년 개관 이후 축적해 온 운영 경험과 정체성을 담은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총 10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으로 2300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 문화 콘텐츠로 꿈누리터를 대표하는 상설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리가족 ESG 프로젝트는 가족 단위 셀러가 참여하는 마켓과 새활용 체험, 환경보호 활동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패밀리 선데이를 운영해 흥놀이터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체험을 제공하며 할로윈 시즌에는 맞벌이 가정을 고려한 야간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6년 동계올림픽과 FIFA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가족 팀 스포츠 아이들 육성 대회를 통해 아동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족 간 협동과 유대감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만 2~5세 단체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같이 모여락(樂)은 누리과정 월별 주제에 맞춰 놀이·예술·요리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놀이 기반 심리 프로그램 꿈누리 마음약국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마음 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삼혁 관장은 "올 신규 사업은 단순 체험을 넘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 친화적 문화·놀이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사진)은 "꿈누리터가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놀며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부모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가족 문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천안시도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누리터는 지난해 21만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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