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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티앤씨, 美 현지법인 설립…"DTx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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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티앤씨, 美 현지법인 설립…"DTx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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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케어' 혁신의료기기 지정…북미 진출 교두보 마련
디지털치료제(DTx) 전문기업 히포티앤씨가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히포티앤씨는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에 'HippoT&C USA, LLC'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주력 제품이자 국내 최초의 우울증 디지털치료제인 '블루케어(BlueKare)'가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고,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신청을 통해 상급병원 처방을 준비하는 등 성공적인 기술 검증과 임상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서 'K-디지털치료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미국법인은 향후 ▲미주개발은행(IDB)과 연계한 엘살바도르 교육청 정신건강 서비스 시범사업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디지털치료제 '어텐케어(AttnKare)'의 미 식품의약국(FDA) 510(k) 인허가 추진 ▲미국 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인지능력 평가 및 실사용 근거(RWE) 확보 ▲현지 투자 유치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태명 히포티앤씨 대표는 "국내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술적 근거들이 해외 규제기관 승인 및 시범사업 진행에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의 성공 모델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인류의 정신건강 증진이라는 미션을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성균관대학교 교원 창업으로 시작된 히포티앤씨는 'CES 2022' 혁신상 및 '2025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AI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블루케어의 상용화 준비와 가상현실(VR) 기반 인지능력 평가 솔루션 '카그모테스트'의 공공기관 보급 등을 전개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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