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더벨]마음AI,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 공급

머니투데이 김인엽기자
원문보기

[더벨]마음AI,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 공급

속보
작년 성장률 1.0%…4분기 GDP -0.3% '깜짝 역성장'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자율제어·로보틱스 기술을 개발하는 한국 기업 마음AI(Maum AI)는 21일 태국의 AI 기술 전문 기업인 Hatari NEXT Co., Ltd.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국방·경비 시장을 대상으로 사족보행(Quadruped) 로봇 플랫폼의 출시 및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마음AI는 이번 협력 체계에서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과 함께 자율성, 인지, 제어에 대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태국 파트너사는 현지 조립, 시스템 통합, 그리고 태국 내 사업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실제 작전 환경에서 사족보행 로봇 시스템을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양사는 2025년 3분기 PoC(Proof of Concept)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1단계 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최근에는 현장 수준의 운용 검증을 목표로 하는 2단계 PoC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1단계 PoC에서는 임무용 페이로드가 개발됐으며,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음AI는 이번 협력에서 주요 기술 제공사로서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을 위한 통합 자율제어 아키텍처를 공급한다. 해당 기술은 로봇 내부에서 직접 실시간 환경 인지, 임무 단위 의사결정, 모션 제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마음AI의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은 엣지 환경에서 임무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국방·경비 분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작전 시나리오에서도 높은 기동성, 지형 적응력,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태국 파트너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태국 국방·경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음AI의 자율제어 기술에 기반해 정찰, 순찰 등 다양한 국방·경비 작전에 활용 가능한 사족보행 로봇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연구·시연 목적을 넘어, 실제 현장 투입과 운용을 전제로 한 사업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음 AI가 태국 시장에 공급하는 사족보행 로봇 시스템은 온보드(On-board)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다. 통신 제약, 보안 요구,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한 국방 임무 환경에 적합한 구조다. 자율제어 시스템이 인지-상황 이해-모션 제어 전 과정을 로봇 내부에서 수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음AI는 국방·경비 분야용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 및 핵심 제어 기술 제공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태국 파트너사와 함께 태국 방산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2025년 12월 1단계 PoC 성과를 기반으로 2단계 PoC를 진행한 뒤,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글로벌 국방·경비 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음AI의 MAIED를 탑재한 자율경비로봇

마음AI의 MAIED를 탑재한 자율경비로봇



김인엽 기자 info@thebell.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